Posted on 2024. 10. 11.
한성대학교, 개교 52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주민, 동문, 학교관계자 등 200여 명 한자리에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한성대학교에서는 지난 10월 4일 오전 11시 한성대학교 미래관 지하1층 DLC센터에서 개교 5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한성학원 문동후 이사장,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외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150여 명과 동문 및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52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문동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린다. 우리 한성대학교는 1945년 교육을 통해 나라를 바로세우고자 설립자 우촌 선생의 일념으로 학교를 세웠고, 52년이 흐르는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수도권 대학의 중심에 우뚝서게 된 것은 이창원 총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앞으로 학령인구의 감소를 대학이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 온라인교육 플랫폼개발, 외국인학생 유치와 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다함께 노력하여 한성 100년을 우뚝서게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오늘 개교 52주년 기념식을 지역사회, 동문, 교직원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한성대학교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스타트 시점에 서있다. 우리대학에서는 지난 대학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과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제 첨단기술 기반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명품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국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대학으로 우뚝 서고자 노력하겠다.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디지털(AI)교육에 힘을 모아 주시고, 글로벌 교육과 상생 협력을 통해 한성의 인재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세계의 인재가 한성으로 향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기념사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개교 52주년을 맞아 한성발전을 위해 공헌한 100여 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및 동문으로 한신 서울시의원과 시사프리신문 김영국 대표가 한성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성발전공헌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장기근속자’ 14명 포상과 한성대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외부인사 12명,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 인프라,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교원 46명, 행정서비스 지원, 대학의 발전, 이미지 강화에 공헌한 직원 37명, 교내·외 봉사활동 분야에서 크게 헌신한 학생 2명을 선정해 총 97명에게 ‘한성발전공헌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