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16.
2024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 “다음이 기다려진다!”
‘유명 가수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선보여~’
제2회 도봉 전국동요합창대회 ‘한신초등학교 금상 수상’ “대상 아쉬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2024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씨드큐브 창동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 도봉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축제로 노래와 춤 경연대회부터 유명 가수의 공연,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이 선보여 내년에 열릴 ‘제3회 도봉 그린뮤직 동행 페스타’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축제 첫날인 12일,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양승희 교수와 꿈나무어린이 국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선 통과 8개 초등학교(누원초, 명일초, 옥빛초, 미금초, 창일초, 한신초, 박달초, 영덕초) 합창단이 대상을 놓고 겨룬 ‘제2회 도봉 전국동요합창대회’ 본선이 열렸다.
먼저 ▲장려상에는 도봉구 관내 누원초와 창일초등학교가 영예를 얻었으며 ▲인기상에는 영덕초와 옥빛초등학교 ▲동상은 박달초등학교 ▲은상에는 명일초등학교 ▲금상은 한신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대상으로 미금초등학교가 그 영예를 얻었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는 약 1시간 동안 그린빛 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에는 래퍼이자 R&B 가수인 ‘원슈타인’과 여자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무대에 올랐다. 다음날인 13일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청소년 댄스 15개팀이 우열을 가리는 ‘제1회 도봉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본선이 치러졌다. 이후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비트박서 ‘윙’, 댄스 크루 ‘훅’(HOOK)이 출연하는 그린비트(BEAT) 콘서트가 열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더 크고 더 화려하게 돌아왔다. 앞으로도 축제를 찾은 이 모두가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우선시하는 도봉구 축제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