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16.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5분 자유발언’
“월천근린공원 황톳길 유치 관련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7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월천근린공원 황톳길 유치’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강혜란 의원은 자연친화적인 황톳길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건강한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황톳길을 찾는다며 주민들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월천근린공원에는 황톳길이 없어 아쉽다는 민원이 많다며 관내 초안산근린공원에는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월천근린공원 이용자 및 그 지역주민 다수가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하여 초안산근린공원까지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월천근린공원 이용자들이 기 조성된 황톳길이 있는 공원을 가려면 도보로 30분이상 걸어가야 하며, 버스를 타면 20분가량 이동을 해야 하는 거리적 이동 제한이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강혜란 의원은 특히 도봉구는 이미 ‘서울시 도봉구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안 제정에 이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 설치 보수 등 맨발 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추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월천근린공원에도 황톳길이 조성되어 창동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 도심 속에서도 맑은 공기와 함께 안전한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황톳길 조성을 촉구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