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17.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송천동 축대 붕괴사고 현장 찾아 조치 상황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달 27일, 송천동 축대 붕괴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아 이후 조치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사고 현장은 미아동 638-76(미아3 재졍비 촉진구역) 인근으로 축대 높이 3m, 연장 5m(축대 규모는 1~4m 연장 25m)가 붕괴되어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5세대 11명의 주민이 현장에서 대피했다.
이 지역 세대는 올 12월 이주를 할 예정이었으나 조합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주변 세대에 대한 선이주 결정을 하였고,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시공사와 집행부가 마지막 한세대까지 안전하게 이주를 마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를 이어가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국민의힘 강북을 박진웅 당협위원장도 함께 참석하여 강북구청 주거정비과 담당자로부터 사고 이후 조치(서울시 건축기술사. 구 합동조사. 통행로 확보. 안전휀스 추가설치. 보안등 설치. 토질 및 기초점검. 석축 잔해물 제거. 보수공사 거푸집 설치. 철근 배근 등) 사안과 보수공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 방문을 마친 노윤상 의원은 “신속하게 대처를 해준 송천동주민센터와 집행부 담당 부서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피해 이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드리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