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담도담 놀이터 성황리 개최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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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2일, 다락원 체육공원 축구장(마들로 932)에서 구 대표 육아축제인 ‘도담도담 놀이터’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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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13회를 맞은 ‘도담도담 놀이터’는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 축제로 덕성여자대학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굿네이버스 등 총 19개의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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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에서는 ▲건강놀이터 ▲가족놀이터 ▲마음놀이터 ▲나눔놀이터 등 영유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여기에 더해 마음대로 놀이터도 운영해 영유아들의 놀 권리 보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리’, ‘바람’, ‘종이’, ‘몸’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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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뛰고 달릴 수 있는 운동회 ‘우리들의 작은 운동회’와 집에서 잠자고 있는 그림책을 다른 그림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 놀이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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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구청장은 “도담도담 놀이터를 통해 영유아들이 다양한 놀잇감을 접하고, 부모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