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23.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5분 자유발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긴급 대책 요청”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도봉1·2동)은 지난 15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긴급 대책을 요청했다.

먼저 이성민 의원은 부채의 증가와 내수 침체로 인해 도봉구 경제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자영업자의 생계 이외에도 매년 악화되는 취업난과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경제적 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고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와 더 큰 사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긴급 대책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가장 시급한 자영업자 지원부터 강화해야 한다”며 지금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별신용기금 출연금 등을 통해 저금리 대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한도가 명확하고 사업의 중요성 대비 할당된 예산이 충분치 않은 상태여서 기존 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자금 압박을 완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현재 구청에서 양말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미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청년층을 유입시키는 데 한계가 있고, 봉제·의료를 비롯한 4대업종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작업환경 개선비용 지원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미래산업과 관련된 창업 지원,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청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재취업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문을 넓힐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끝으로 이성민 의원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문제는 구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사안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시고, 도봉구의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