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24.
도봉구의회 재정 진단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재정 진단 연구회(대표의원 이태용)는 지난 11일, 의회 3층 제1위원회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도봉구청 기획예산과장·예산팀장, 제윤의정 연구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정 진단 연구회’는 이태용 부의장을 대표의원으로 박상근·강철웅·이성민·홍은정·손혜영·황수빈·고금숙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지난 8월 발족 이후 도봉구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기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 이후 진행한 재정운용 성과 진단, 세입·세출 분석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세입 확충 및 세출 효율화 방안 등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AI 시스템을 활용한 재정 분석으로, 예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크게 줄여내었다.
특히, 최근 10년간 도봉구 자료 분석을 통해 ▲재정 예측 시스템 도입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등 주요 전략이 도출되었다. 또한 과도한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아 관련 정책 검토 및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용 대표의원은 “전반적인 재정 분석 이후 사업별 분석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표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도봉구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의회 재정 진단 연구회는 올해 11월 2차 보고회(의원 세미나)와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