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24.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교육’ 개강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어울리고, 커피 내리는 기술도 배우고, 직장 바리스타 꿈 실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신강섭, 이하 연합회)에서는 서울시와 (주)온바로의 후원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장애인 취업양성 바리스타교육’ 개강식을 갖고, 장애인·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교육에 들어갔다.
바리스타교육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커피제조과정을 교육받고, 바리스타의 꿈을 실현하고 취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싶어도, 비장애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꿈을 접어두고 살았었다.
그러나 이번 연합회에서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꿈을 향해 한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은 ‘장애인 취업양성 바리스타교육’에는 커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은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중 취업 및 직업기술 습득이 필요한 가족은 누구나 신청·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격증취득과정과 이론·실기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 나가서 직접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서비스교육, 메뉴제조, 매장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교육’도 진행한다.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 바리스타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담당 정나래 010-2908-25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