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0. 30.
서울시의회 신동원 의원, 화재대응 소방훈련 참여
신동원 시의원,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 의식 고취가 최우선 과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이 지난 14일(월) 오전 10시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에서 진행된 화재대응 소방훈련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화재 대피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아파트 내부에서 계단으로 탈출하는 대피훈련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아파트 소화전을 이용해 호스로 불을 끄는 훈련 ▲안전매트를 이용하여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방법 및 실습 등이 포함됐다.
훈련에는 이현진 흥화브라운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회장, 입주민, 관리소 전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노원소방서의 협조로 위의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신동원 의원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이지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주민들이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화재 예방 및 소방 대응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 주택종류별 화재발생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1,336건의 화재 발생 중 약 50%인 670건이 아파트 및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에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언급하며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노후된 아파트와 고층 건물에서의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