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07.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힘써 주길
시사프리신문 창간 제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6년 11월 첫 발을 내디딘 이후로 18년간 지역사회의 알 권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시사프리신문은 그동안 서울 동북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특히 구 대표 행사 ‘댄싱노원’과 가을을 물들이는 명품 콘서트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등 우리구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주신 덕분에 많은 구민분들께서 찾아주시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동북부 지역 언론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정론직필’로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선 8기 노원구청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노원구는 미래지향적인 성장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및 곳곳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일자리, 주거, 교통을 삼두마차로 삼아 노원이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원의 100년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구민들의 일상에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의 기반도 단단히 다지고 있습니다. 초안산, 수락산 등 4개 산과 4개의 하천을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구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힐링 거점으로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생활체육시설, 도서관 등 인프라 확충으로 삶의 질을 높이며, 커피축제, 수제맥주축제 같은 지역 축제들로 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리고 추진하게 될 많은 사업들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사프리신문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과 심도 있는 보도를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시사프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4. 11.
노원구청장 오승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