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07.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안녕하세요. 성북구청장 이승로입니다.
우리 지역의 등불이 된 시사프리신문의 창간 18주년을 맞이하여, 42만 성북구민과 함께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 성인이 되기까지의 시간,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시사프리신문은 우리 지역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때로는 따뜻한 이웃의 목소리로,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구의 구석구석을 담아낸 김영국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신문은 단순한 종이 매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시사프리신문은 지난 18년간 이러한 소명을 가슴에 품고, 진실을 향한 열정으로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왔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빛나는 시사프리신문의 진정성과 사명감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시사프리신문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오랜 세월 굳건히 서 있는 나무가 새로운 계절마다 새 잎을 피워내듯,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시사프리신문이 우리 지역의 \'빛과 소금\'으로서, 정의롭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리라 믿습니다.
구청장으로서 저 역시 여러분의 열정에 걸맞은 동반자가 되어,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사프리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1.
성북구청장 이승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