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07.


직장·공장새마을운동강북구협의회 “수리 수리 집수리 with 새마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올해 처음 출범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강북구협의회(회장 이규훈)는 강북구 관내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리수리 집수리 with 새마을’를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고령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쉽게 나서지 못하여 누수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핀 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한편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청소하며 장애인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개선되는 환경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어 어르신 돌봄 담당자는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진 집을 보니 새집에 이사를 온 기분이다. 집수리를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규훈 직장·공장새마을운동강북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위하여 전기배선 및 싱크대 교체까지 추가 지원을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직장새마을의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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