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07.


성북구, 전기차 화재 대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하에 주차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에 대비한 초동 대응 능력 강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 창의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논란이 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육군 제2188부대 등 여러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고려대학교 임직원 등 14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차, 드론, 굴절차 등 화재진압 장비 30여 대를 동원하고, 질식 소화포, 전기차 화재 진압 수조, 하부 관창 등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를 투입해 훈련의 현실감을 한층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 간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성북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기차 화재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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