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14.
동대문구의회에서 ‘도봉구의회 벤치마킹’하러 왔다! 이유는??
“도별이~ 홍보캐릭터 우수사례 및 BI·슬로건·캐릭터 보러왔어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 홍보캐릭터 우수사례 및 BI·슬로건·캐릭터가 전국 기초의회에서 눈부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동대문구의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단체’의 정서윤 간사와 노연우 동대문구의원, 사무국 홍보팀, 정책지원관 직원들이 도봉구의회 홍보캐릭터 ‘도별이’(도봉을 빛내줄 별) 등 홍보 우수사례 활용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봉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동대문구의회 연구단체는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 홍은정 운영위원장과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도봉구의회 홍보캐릭터 우수사례 및 BI·슬로건·캐릭터 등 의정홍보팀의 캐릭터 제작 및 추진과정 등 활용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가졌다.
먼저 안병건 의장은 “누가 봐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도봉구의회 브랜드인 도별이는 의원 및 직원 모두 만족하는 결과물이다”며 “또 도별이를 활용한 의회 자체 제작한 방문기념품 및 우산, 다이어리, 쇼핑백, 볼펜, 악세사리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브랜드화를 이루기 위한 기획도 의회차원에서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도봉구의회 홍보캐릭터 등은 요즘 홍보 트렌드에 맞춰 무거움은 내려놓고 조금은 가볍고 친근감이 느껴질 수 있고,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되어 있다.
또한, 무수히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고 편안하게 미소를 지으며 시청할 수 있는 콘셉트 영상 제작이다. 이어 의회의 다양한 정보와 의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구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지금도 의정홍보팀은 추진 중이다.
끝으로 동대문구의회 브랜드 가치제고 연구모임 정서윤 간사는 “도봉구의회와 노원구의회 등을 벤치마킹해 동대문구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 등 유·무형 자산의 브랜드 가치 연구를 통해 도시브랜드 형성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적인 추진방안과 BI·슬로건·캐릭터 개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대문구와 구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징물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기초의회 최초 캐릭터인 도별이는 도봉구의회 공식 캐릭터로 의정홍보팀에서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한 캐릭터다. 이에 발맞춰 구의회에서도 최초 상징물 조례 제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