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14.
제1회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오리엔테이션 개최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야침차게 선보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신강섭)에서는 지난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성북정보도서관1층 온바로카페에서 장애인들을 바리스타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신강섭 회장은 “여러분들을 위해 바리스타대회를 기획하고 만들었다. 커피 만드는 기술을 잘 익혀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우승하기를 기대한다. 우승상금도 많다. 여러분들이 뜨거운 물을 다루기 때문에 다치지 말고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대회를 기획한 권혜원 사무국장은 “장애인들도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직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월곡동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타 구에서 많이 배우러 온다. 여러분들도 기술을 잘 습득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0일(토)에 개최 예정인 ‘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 직업 전문교육가인 한경희 강사가 총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바리스타 교육은 장애인도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직무 및 업무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좀더 전문 기술을 익히게 되면 일자리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연합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