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0.
천준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북구갑 당원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목포역사기행> 성황리에 마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지난 11월 9일, 천준호 국회의원(서울 강북구갑,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강북구갑 소속 당원 4백여명이 참여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목포역사기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천준호 의원과 당원들은 첫 일정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위한 헌신과 불의에 항거하며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준 김대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천준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가슴에 새겨 민생경제 회복과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면서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고 하셨던 그 말씀을 새기며 함께 행동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박지원 국회의원의 특강 시간도 가졌다. 박 의원은 ‘내가 만난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는 모든 것이 바로 김대중 정신”이라면서 “강북구갑 당원들이 ‘김대중 정신’을 계속해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소년 김대중 공부방, 목포 근대역사 문화거리 탐방을 마지막으로 <목포역사기행> 일정을 마쳤다.
천준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북구갑 지역위원회는 매년 2차례 당원들과 함께 뜻깊은 역사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5월, 광주 5.18 민주화운동 역사탐방을 비롯해 같은 해 11월에는 봉하·평산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및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