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0.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 대상 수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회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정치·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하여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회 공헌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부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의정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경태 부의장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입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감정노동 종사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해 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약자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여 년 동안 노원소방서 의용소방대 활동을 이어오면서 화재·재난 예방 및 대등은 물론 배식봉사, 연탄·쌀·김장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 부의장은 특히, 봉사활동을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생활안전강사, 위험물관리사,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김경태 부의장은 “기부와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다”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모여 이룬 결과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서 다양한 화재·재난 현장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봉사활동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