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0.


노원구의회 ‘노원구 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

“관내 낙후 지역 정비하고 변화 이끌어 낼 선순환 모델 제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의원 연구단체인 ‘노원구 로컬 선순환 모델 연구단체’는 지난 14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노연수 의원을 대표로 간사는 김준성 의원이며, 박이강, 이용아, 정시온 의원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사전 현장방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거쳐 노원구 관내에 낙후되고 변종업소가 밀집한 거리 정화를 중심으로 선순환 모델에 대한 연구를 통해 노원구에 맞는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연구용역은 로컬 컨설팅 전문회사인 ㈜모라비안엔코에서 지난 5개월간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보고회에서 대상 지역에 대해 연구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 분석 ▲선순환 모델 ▲공간 기획 ▲운영전략 순으로 보고하였다. 특히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행태를 다룰 수 있는 공간 구성을 핵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문화 전략을 제안했다.

이날 의원들은 변화된 공간에 대한 콘텐츠 참여율 제고 방안, 인근 지역과의 중복 프로그램 문제 해결, 청년세대 유인 요소 발굴, 공간 대여 프로그램 장점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보다 현실적이고 적용 가능한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작성을 당부했다.

노연수 대표의원은 “지난 5개월간의 연구 과정은 관내 낙후 지역 거리 정화와 더불어 그 공간을 어떤 환경으로 탈바꿈할지 다방면으로 함께 고민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원구청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주민이 기피하는 공간을 주민이 만나고 교류하며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