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8.


강북구 “빛나는 겨울 간식, 우이천으로 보러 가자”

빛 조형물 전시 ‘우이천 빛나다’…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

전시 주제 ‘겨울 간식’, MZ세대 트렌드 반영한 컨텐츠로 관광 활성화 도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빛 조형물 전시 ‘우이천 빛나다’를 오는 12월 1일(일)부터 내년 1월 31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제2교까지 약 170m구간에서 진행된다.

겨울철 야간 관광 콘텐츠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우이천을 빛 조형물로 꾸며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우이천 빛나다’의 전시 주제는 ‘겨울 간식’이다. 붕어빵, 어묵꼬치, 군고구마, 탕후루 등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겨울 간식 모양을 표현한 조형물과 네온 조명이 우이천 일대를 환하게 밝힌다.

전시는 번창교 하단 구간에 약 100m에 걸쳐 겨울 간식을 테마로 한 은하수 조명과 게이트 구조물이 설치된다. 우이제2교 데크길 약 70m 구간은 네온 행잉 조명과 스트링 라이트로 연출돼 관람객들의 시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구는 ‘우이천변 페스타’ 인스타그램(@with_uicheon)을 통해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크리스마스, 새해 등 특정일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를 기념할 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이천 빛나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02-901-62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우이천 빛나다’ 전시는 우이천을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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