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8.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 “관내 버스 정류장 이전 논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원(방학1·2동)은 지난 8일, 의원 연구실에서 아진교통㈜ 관계자와 함께 도봉구 관내 1127번 및 1128번 버스 노선의 정류장 이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강신만 의원은 1127번 간선버스 노선의 ‘도봉보건소(10118)’ 정류장이 가로변에 위치해 있어, 버스가 다음 정류장인 ‘창5동현대아파트(10297)’ 방면으로 좌회전하기 위해 약 100m 거리를 세 개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 구간은 과거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아진교통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방 약 100m에 위치한 ‘도봉보건소 중앙차로(10011)’ 정류장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의정부 방향으로 운행하는 1128번 버스 노선의 두 곳 정류장도 중앙차선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도봉역성황당(10107)’과 ‘한신아파트(10104)’ 정류장은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도봉역성황당(10107)’ 정류장은 가변 정류장으로, 승객들이 도봉역에서 하차 후 중앙차선 정류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일반 차량이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한신아파트(10104)’ 정류장의 경우에도 승객들이 주로 중앙차선에 위치한 ‘한산아파트 중앙(10004)’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강신만 의원은 관계 공무원들과 협력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정류장 이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