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8.


도봉구의회, 33일간 진행되는 제341회 정례회 시작

‘예결특위원장 강신만 의원, 부위원장 박상근 의원’ 선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1월 18일부터~12월 20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제341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먼저 안병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회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꼼꼼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집행부에는 동절기 대비하여 구민들의 건강관리와 취약계층의 복지를 당부했다.

이날 의사일정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다양한 도봉구민의 의견을 전달하였다. △ 이호석 의원은 ‘도봉구민회관 개관 30주년, 신축방안’모색 △고금숙 의원은 ‘쌍문동 한전 지중화 사업 추진에 관하여’ △손혜영 의원은 ‘영유아기 발달장애 조기 발굴 및 지원 방안 모색의 필요성’강조 △정승구 의원은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하여’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홍은정 의원은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도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41회 도봉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2029 도봉구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했다.

이번에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서울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5건, 보고의 건 2건, 동의안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이성민 의원 외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일상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성착취 범죄’ 엄중처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정례회의 의사일정은 18일(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가 19일(화)부터~27일(수)까지 2024년 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29일(금)에는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12월 2일(월)부터 9일(월)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12월 11일(수)부터~17일(화)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재검토하며, 12월 18일(수)과 19일(목)에 열리는 제2차~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이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12월 20일(금)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신만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박상근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