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05.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원데이클래스 ‘브레이킹 수업 짱이야~’

“나도 이제 브레이킹 댄서~ 브레이킹 수업 짱이야~”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 자치구 실업팀의 새 역사 만들어 가고 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레이킹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홍텐’(김홍열)을 포함한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감독 이우성)이 모여 브레이킹의 역사에서부터 기본적인 이론, 풋워크, 파워무브 등 대표적인 동작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뒤에는 브레이킹팀 선수단과 기념 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한민국 비보잉계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도봉구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올림피언 홍텐과의 잊지 못할 시간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브레이킹 국내 실업팀은 도봉구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우성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도봉구청 실업팀 창단과 브레이킹 실업팀이 있다는 것을 널리 홍보하고 싶다”며 “브레이킹은 누구나 접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브레이킹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구성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선수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도봉구와 도봉구체육회가 브레이킹 실업팀 저변 확대를 통해 도봉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은 자치구 실업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역사의 주인공인 이우성 감독을 비롯해 권성희(스태리), 최정우(밀리), 엄혜성(비원) 선수에게는 지도자 포상금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다.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에는 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이우성 감독, 파리올림픽 출전자 김홍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스태리’ 권성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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