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05.


강북구의회 강북형 빈집 활용 방안을 위한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빈집을 찾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 중간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빈집 활용 방안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박철우)는 지난달 27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강북형 빈집 활용 방안을 위한 연구회’는 박철우 대표의원과 김명희 의장, 이상수, 최미경 의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실태조사를 통해 이용 가능한 빈집을 찾아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24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미래데이터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고, 참석 위원들은 빈집 활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이후 보완해야 할 사항과 추진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철우 대표 의원은 “빈집에 대한 규정이 모호한 상황에서도 강북구 내 활용 가능한 빈집들을 찾아내느라 고생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빈집 활용 방안을 마련하려면 더욱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다음 회의에서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데이터를 준비해 주시고, 현장 활동도 함께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