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05.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들어요” 도봉구,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실시

여성친화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도봉경찰서 등 참여

구(區) 안심‧안전 정책 안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수칙 등 홍보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역 사회에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11월 25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직원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도봉경찰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의 다양한 안심·안전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스토킹,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첨단조작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수칙과 지원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여성폭력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일상생활 속 폭력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밤늦게 귀가하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문의: 도봉구 가족정책과 양성평등팀 02-2091-310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