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12.


도봉구, 자립지원 청년 이모티콘 2호 작가 탄생

디지털 그림그리기 교육 수강생 김명화 씨, 11월 네이버OGQ(오지큐) 마켓 작가 등록 마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그림그리기 교육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에서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하는 2번째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김명화 씨로 지난 11월 네이버오지큐(OGQ) 마켓 작가 등록을 마쳤다.

김명화 씨는 “혼자 도전하다가 포기하려고 하던 와중 이번 교육이 한 줄기의 빛과 같이 느껴졌다. 인생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자립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이모티콘 제작은 물론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수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사업 실시 이래 지금껏 2차례의 사례가 나왔다. 앞서 9월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박선주씨가 네이버오지큐(OGQ) 마켓 작가 등록을 끝냈다.

구는 현재도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모티콘 심사를 받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모티콘 작가로 사회진출에 성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봉구청 1층에서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기간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이모티콘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문의: 도봉구 복지정책과 약자와의동행TF팀 02-209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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