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12.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문고 다독상 시상식 개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6명 다독상 수상자 선정
초등학생 글쓰기 특강 등 다채로운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 문고 선정
지난 3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책뜨락 새마을 작은도서관에서 「2024 정릉1동 새마을문고 다독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다독상 수상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릉1동 새마을문고에서 많은 도서를 대출하여 독서문화 조성에 힘쓴 주민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릉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하모소리 하모니카 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파우치 꾸미기 체험 행사도 열리며 참여자들이 다과와 함께 소감을 나누며 다독상 시상식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정릉1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지역주민들의 문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초등학생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 ▲이웃과 함께 비누만들기 ▲정릉1동 주민총회 부스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새마을문고 공간 대여 등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
그 중 올해 처음 진행한 초등학생 여름방학 글쓰기 특강은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들이 국민독서경진 성북구대회와 서울시대회에서 많은 수상하며 큰 성과를 얻었다.
또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성북구대회에서 동 문고 운영부문 최우수 문고로 선정돼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인 정릉1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권은경 새마을문고 회장은 “올해도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초등학생 글쓰기 특강 및 여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치러낼 수 있었다.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새마을문고가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정릉1동 새마을문고는 뛰어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 덕분에 이용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았다. 정릉1동 주민들께서도 문고를 더 많이 이용하셔서 내년에는 더 많은 수상자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오늘 다독상 수상하신 분들과 문고 회원님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