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19.


도봉구체육회, ‘2024 체육인의 밤’ 성료

‘한국전통 무술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 유치 기원’

“국기원 유치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체육회(회장 박상용)는 지난 11일(수)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4 도봉구 체육인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용 회장을 비롯해 명예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서울시의원, 도봉구의원, 직능단체장, 도봉구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체육 유공 단체 및 유공자 표창, 국기원 이전 기원 챌린지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대상 덕북에) 및 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도봉구체육회는 매년 우수단체 선정의 심사채점기준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도봉구 체육 종목별 단위 연합회 중 ▲도봉구태권도협회 ▲도봉구체조협회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먼저 박상용 회장은 “한 해 동안 도봉구 체육을 빛내주신 체육 유공자들뿐만 아니라 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높은 도약을 통해 도봉구민들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함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체육회 명예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체육회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님들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도봉구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2025년은 도봉구체육회가 세계에서 알 수 있도록 체육육성을 뒷받침하겠다. 아울러 체육회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호봉제 도입에 힘쓰고 있는 도봉구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 구청장은 “우리 도봉구 체육회만의 사업과 정책들이 펼쳐나가고 있다”며 “도봉구체육회 회장과 임원진, 도봉 체육을 빛내주신 체육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오언석 구청장이 도봉구 체육회 뒷받침 약속에 따라 우리 구의회도 도울 부분이 있다면 열심히 도와드리겠다”며 “오늘 도봉구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정리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감사하며, 올 한 해도 스포츠를 통해 도봉구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체육회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체육 동호인들의 조직을 통해 체육진흥을 위한 지역 주민 간에 건강한 심신 발달과 체육활동, 주민과의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 이번 체육인의 밤은 한국전통 무술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 유치를 다시 한번 기원하면서 ‘도봉구 국기원 이전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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