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19.


尹 탄핵안 가결 뒤 민주정신 되새겨…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김근태 의장 묘소 참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안귀령)는 지난 16일 오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 김근태 의장님의 묘소를 참배했다.

국회가 헌법 제65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찬성 204표로 가결한 뒤, 한층 절실해진 민주주의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기 위한 참배였다.

특히, 올해는 김근태 의장의 13주기를 맞이하는 해로, 12월에 그 정신을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길을 재차 다짐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안귀령 위원장을 비롯한 강철웅 도봉구의원, 박상구 도봉구의원은 김근태 의장의 묘역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의장님이 평생 지켜온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 정신을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

안귀령 위원장은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아직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위원장은 “희망은 힘이 셉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헌화를 올리며, 김근태 정신을 되새겼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밤, 안귀령 위원장이 국회 본청 앞에서 계엄군의 총구를 맨손으로 막아낸 장면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용기와 행동의 상징으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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