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19.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및 송년회개최
아름다운 소통, 농인과 청인이 함께하는 꿈드림팀, 훌륭한 언어를 만들기 위해 결성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성북구지부(이하 신체장애인 성북지부)와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바로알기 교육 및 송년회’ 행사를 지난 12일 성북구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러한 자리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서로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고, 혹시나 불편함이 있다면 그것은 빠른 시간 내에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축하인사를 했다. 성북구의회에서는 김경이·소형준 의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인권신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장애인인권교육’ 강사로 나선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안진환 교수는 “장애인 인권에 소중함을 알고, 인권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행위의 양식을 몸소 실행에 옮기게 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장애인인권적 상황을 개선하며, 장애인인권 침해를 감소시키고, 그와 동시에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화적인 사회건설이 최종 목적이다”라고 우리의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신강섭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연합회를 위해서 물신양면으로 애써주신 정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연합회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지역 장애인들과 동행하는 삶,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회원 여러분 올 한해도 수고많으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