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2. 24.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자유발언
‘임차료 및 국유지 대부료 예산 절감 나서주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12월 17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각종 임차료 및 국유지 대부료 예산 절감을 촉구했다.
먼저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가 각종 공공시설을 민간 건물 임차료와 국유지 사용 대부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밝힌 뒤 “구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시설은 장기적으로 구에서 운영해야 될 시설로 건물, 부지를 매입해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매년 수억원을 임차료로 지출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장애인과 관련된 복지시설들은 한 곳에 건물을 매입해 함께 장애인복지시설들이 모이게 함으로써 구민의 편의성과 구의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유지 및 국유재산을 사용하며 대부료를 납부하고 있는 강북구 마을자치센터, 송천동·인수동 자치회관, 우이동 주민센터 청사, 수유2동·우이동 공영주차장 등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대부료를 납부해왔다며 장기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구민에게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유지 매입과 함께 민간 임차시설의 매입도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