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02.


강북구의회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미아제1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심재억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2월 19일, 강북구의회에서 미아제11구역(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10개동 총 632세대, 지하 3층‧최고 26층(용적률 243.03%, 건폐율 28.77%)의 규모로 진행 중이며 2022년부터 조합설립인가와 건축심의를 거쳐 올해 1월에는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시공사 sk에코플랜트(주))을 마쳤다.

미아제11구역 재개발조합은 올해 4월 임시총회에서 1호 안건으로 정비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이를 토대로 10월까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쳤다. 정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정비구역 면적 감소, 토지이용계획 변경, 도로‧공원 변경 및 공공체육시설(기부채납) 신설 등이다.

강북구는 변경 사항에 관하여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민공람공고를 했으며 11월 22일에는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이후 12월 17일에는 강북구의회 본회의에서 ‘미아제1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입안 의견청취안이 의결됐다.

심재억 위원장은 “미아제11구역 조합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재개발정비사업이 현재까지 큰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주민들이 염원하는 성공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북구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9일 간담회에는 심 위원장과 조합장 등 이사들이 주민대표로 참석했고, 정비계획 변경 및 해당 사업 전반에 관한 여러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