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03.
마을버스조합 성북지부, 따뜻한 연말 위해 아름다운 기부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성북구지부(마을버스 8개 업체)에서 준비한 따뜻한 연말 선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600kg 기부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성북구지부(지부장 이유석)가 지난달 24일 나눔 실천을 위해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쌀 600kg을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에 전달했다.
성북구는 지형상 구릉지가 많고 폭이 좁은 이면도로가 많아 시내버스가 다닐 수 없는 곳이면 성북구 마을버스가 주민들의 발이 돼주며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마을버스 성북구지부장인 이유석 고려승객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이렇게 작은 정성으로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성북구 주민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며, 구 차원에서도 원활한 마을버스 운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고 말했다.
기부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동주민센터로 전달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