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09.


강북구의회, 시무식과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로

을사년 푸른 뱀의 해, 2025년 새해 힘찬 출발

김명희 의장, 희망찬 2025년 준비하며 새로운 의정활동 각오 밝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오전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후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 희망찬 2025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명희 의장은 시무식 신년 인사에서 “강북구의회는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의 민생을 우선적으로 챙길 것이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의 유지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2025년 의회의 운영 기준을 첫째, 생활과 밀접한 지역 경제,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틈새 돌봄 등 민생 영역을 잘 살피고,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소모적인 갈등보다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며 “열린 의회, 경청하는 의회, 함께 해결하는 의회를 목표로 항상 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힘찬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후 김명희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실시했다.

김명희 의장은 “4.19정신을 계승하여 작금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새해 의지를 방명록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