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 ‘항공참사 희생자 추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안귀령)는 지난달 31일, 도봉구청 항공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항공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안귀령 지역위원장과 도봉구의회 강철웅, 박상근 의원이 함께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앞서, 지난 12월 29일 방콕에서 무안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와 충돌해 탑승객 181명 중 단 두 명만이 구조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안귀령 위원장은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특히, 도봉갑 지역위원회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애도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봉갑·을 합동 신년회를 취소하고, 거리 현수막도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와 ‘항공참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로 교체했다. 이는 국민의 고통에 공감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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