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16.


미암교회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성북구에 소재한 미암교회(담임목사 김철웅)가 종암동주민센터와 손잡고 새해맞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암교회 김철웅 담임목사와 25여 명의 교인들이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암동 관내 4곳의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추위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온기를 전했고, 고사리 같은 손을 보태던 한 어린이도 내내 나눔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철웅 목사는“새해를 맞이하여 교회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 외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로 구청장은“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미암교회가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나눔이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나누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새겨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돈암동에 소재한 미암교회는 1948년 ‘남북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교회로 사회공헌 활동에 마음을 키우다가 올해 처음 연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연탄이 필요한 가구를 찾던 중 종암동주민센터 이웃돕기 담당 서동익 주무관의 노력으로 종암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