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2.


강북구의회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삼양역 인근 싱크홀, 재발 방지 최선 다할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삼양역 인근 도로(강북구 미아동 793-43)에서 지난 16일 오전 8시께, 싱크홀이 발생하여 구청 정화조 청소 차량 뒷바퀴가 빠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싱크홀 내부에 가스관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강북구의회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이날 싱크홀 사고 현장을 찾아 강북구 치수과 하수팀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보고 받고 싱크홀 내부 및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심 위원장은 다음날 17일에는 강북구의회 제280회 도시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도시관리국 치수과장에게 이번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빠른 복구와 재발 방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심재억 위원장은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인근 주민들이 삼양역 방향에서 거주지로 들어가거나 거주지에서 화계역 방향으로 이동 시 이용하는 도로로서 복구가 길어지면 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재발 방지 차원에서 집행부와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도로를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