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성북구 돈암2동 해오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신한진아파트 해오름부녀회 돈암2동에 50만 원 성금 기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 한신한진아파트 해오름부녀회(회장 김윤희)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돈암2동 주민센터에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4,500세대가 거주하는 한신한진아파트에는 총 15명의 부녀회 회원이 해오름부녀회를 결성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해오름부녀회 회원들은 단지 내 독거 어르신의 생신상을 챙겨드리는 ‘반디봉사단’과 저소득 주민에게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적십자 봉사단의 단원으로도 활동하며 이웃들을 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올해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이다.
김윤희 해오름부녀회장은 “물가가 많이 오르는지 보니 어려운 이웃들의 형편이 더욱 어려워져 생활고를 겪는 분들이 많은데 적은 금액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맡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돈암2동 최옥 동장은 “이웃의 따뜻한 정은 독거 어르신이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있어 살아가는 데 정신적으로 큰 위안과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