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성북구 석관동 주민, 김형중 씨의 따뜻한 기부

2025년 을사년에도 성북구 석관동의 김형중 씨(의 기부가 이어졌다.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기부다. 김형중 씨는 지난 10일 석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성품(백미 10kg 100포, 라면 40개입 230박스)을 기부했다.

김씨는 2020년부터 5년간 석관동에 총 7,288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2020년 1,690만원 상당의 성품(백미 10kg 35포, 선물꾸러미 250개)과 2021년 1,798만원 상당의 성품(백미 10kg 170포, 김치 10kg 150박스) 및 2022년 성금 300만원, 1,500만원 상당의 성품(백미 10kg 140포, 라면 289박스)과 2023년 1,000만원 상당의 성품(선물세트 142개), 그리고 2024년 1,000만원 상당 성품(백미 10kg 100포, 라면 40개입 2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지난 10일 석관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 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있다. 이번 기부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성북구청장 이승로는 감사장을 전달하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소득가구의 생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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