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정릉2동 한양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쌀로 풍성한 설 보내세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에 위치한 한양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한양새마을금고 앞에서 정릉2,3,4동 주민센터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열고 10kg짜리 백미 300포를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부터 진행해 온 한양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의 정신을 계승한 나눔 캠페인이다.
한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좀도리쌀 나눔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한양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릉2동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월 14일까지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기부된 백미는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