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서울종암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품 기부

종암동주민센터에 쌀 10kg 120포, 라면 200박스 전달

성북구 종암동에 소재한 서울종암새마을금고가 지난 14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쌀 120포(1,200kg), 라면 200박스(싯가 800만원)를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과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 2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단지를 의미한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고자 시작되어 27년째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종암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히 이 운동에 동참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54명의 서울종암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서울종암새마을금고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서울종암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기부문화가 한층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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