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이불 나눔’

북카페 판매 수익으로 취약계층 100가구에 이불 나눔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종암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종암동 주민자치회 및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민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불 100채(3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 비용은 종암동 새마을문고 봉사자들이 주민센터 3층의 북카페를 운영하여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종암동 주민자치회 덕분에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계심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정희 종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마을문고 봉사자들의 노고가 담긴 북카페 수익금을 뜻깊은 일에 쓸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불 후원에 앞서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2000kg를 후원했으며, 12월에는 3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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