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2. 05.
한국에너지재단, 강북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30년 된 주공아파트에 위치하며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경로식당은 장소 부족으로 번동2단지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다.
현재도 일평균 125명의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방문해 따뜻한 한끼를 드시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시설로 인해 창호와 현관문이 노후되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창호와 현관문을 교체할 수 있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경로식당과 경로당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장소로 거듭나,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함께한 현장 방문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박성배 관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강북구청 서연희 복지정책팀장, 번동2단지경로당 조평국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느끼는 변화와 만족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기관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증정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러한 직원과 방문은 지역사회와 정부, 민간이 협력해 만들어낸 긍정적 변화의 상징이었다.
이번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던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