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2. 06.
성북구 흥천사에 감사 인사, 12년째 아낌없는 나눔에 감사해요
흥천사, 12년째 매월 백미 100kg 어려운 이웃 위해 후원 중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동장 최옥)과 14개 직능단체장들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4일 평소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베푸는 흥천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북구 돈암2동에 위치해 6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사찰인 흥천사는 주변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선행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흥천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백미 10kg를 10포씩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12년째 매월 후원하고 있다.
또 경내에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등 아동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은 “명절마다 매번 찾아주시는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옥 돈암2동장은 “지역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흥천사의 자비로움에 항상 감사드린다. 흥천사의 뜻에 힘을 보태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단체장님들과 함께 더 살뜰히 챙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