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2. 12.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의원 ‘합동 정책토론회’ 성료
“의정활동 성과 및 지역 현안 등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더불어민주당(갑 지역위원장 안귀령, 을 지역위원장 오기형 국회의원) 소속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오후 1시,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소강당)에서 합동 정책토론회를 펼쳤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봉구의회 강철웅(창1·4·5동) 의원, 박상근(창2·3동, 쌍문1·3동) 의원, 손혜영(방학3동, 쌍문2·4동) 의원, 부의장 이태용(방학1·2동) 의원, 이성민(도봉1·2동) 의원, 홍은정(비례대표)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함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안귀령 위원장이 참석해 구의원들의 활동 및 정책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합동 정책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제9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성과와 과제 및 제언 주제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먼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태용 부의장 대표 인사말 ▲홍은정 의원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박상근 의원 ‘학교 교육 환경의 현재 그리고 미래’ ▲손혜영 의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과 정책 제언’ ▲이성민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철웅 의원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의 발전 방안’ ▲이태용 의원 ‘도봉구 교통환경개선 방안’ ▲전체토론 및 제언 등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봉구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봉구의원들과 소통하는 등 구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 변화, 도봉구민 사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기형 도봉(을) 국회의원은 “도봉구의 현안과 과제에 대한 입장 그리고 문제의식과 대안 등에 대해 토론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귀령 도봉(갑) 지역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의원들의 입장과 해법 모색 등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며, 앞으로 꾸준히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부의장인 이태용 의원은 “도봉구의 발전과 더불어 도봉구의원들의 공익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토론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제도와 정책이 민관협력으로 추진된다면 협치 구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합동 정책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도봉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일동은 “구의회 전반기 활동에 대해 전문성 있는 정책 위주로 구의원들이 직접 발제를 준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토론회에선 도봉구의 공익활동 추진을 위한 행정적 정비와 제도개선 방안, 민관협치 등에 대해 주민들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