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2. 13.
성북구 돈암2동, 혜성교회로부터 백미 200kg 기탁받아
20년째 이어온 후원, 돈암2동 비롯한 3개 동 지원
교회 사회봉사위원회 정미소 방문하여 직접 쌀 품종 선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동장 최옥)이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성교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69,200원 상당의 백미 200KG를 기탁받았다.
성북구 성북동과 종로구 혜화동의 경계에 있는 혜성교회는 진정성과 성의를 다해 소외계층을 돕고자 직접 정미소까지 가서 당일 도정한 최고급 백미를 수령해 주민센터에 매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저소득 주민 대상 정기 후원금 지원, 독거어르신 초대 관광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교인들로 구성된 사회봉사위원회원이 다 함께 반찬나눔 봉사도 진행한다.
특히 혜성교회가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대안학교는 다채로운 커리큘럼과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에 필요한 지식과 각박한 세상에서 아름다운 품성을 지니도록 교육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에서 인기가 높다.
최옥 동장은 “이웃을 돕는데 있어서도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몹시 감동받았고 이는 이웃을 섬기는 마음이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