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42회 임시회 ‘조례 등 16건의 안건 처리’ 후 폐회

​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지난 17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 4일부터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

먼저 △손혜영 의원은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전세사기피해 관련 부실 대책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성민 의원은 ‘GTX-C 환기구 부지변경 관련 적극적 행정 개입 촉구’를 요청했다.

​

이어 △강혜란 의원은 ‘이면도로 교통문제 개선방안’을 제시 △정승구 의원은 ‘다락원체육공원 주차장 개선에 관해’ 도봉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의 행정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강신만 의원은 ‘도봉구 관내 버스 정류장 이전 서울시 승인 관련’해 집행부의 적극행정으로 도봉구의 교통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음을 구민들에게 알렸다.

​

특히, 총 16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이 중 1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이 되었으며, 2건의 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

이번엔 원안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강혜란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의회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 ‘서울시 도봉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조례안’ △손혜영 의원 ‘서울시 도봉구 장애인등 보행약자를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강철웅 의원 ‘서울시 도봉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신만 의원 ‘서울시 도봉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이다.

​

수정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상근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저연차 신규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새내기도약특별휴가를 3일에서 5일로 휴가일수를 상향조정했다.

​

한편, 제342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는 3월 5일(수)에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