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자유발언’

“강북공단 운영·이사장 직위해제 문제 등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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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깅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최근 운영 문제와 일부 공무원들의 미숙한 일 처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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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윤상 의원은 공단 운영과 관련해 고객서비스헌장을 밝히고 “공단 홈페이지에 제기된 민원들을 보면 공단이 과연 구민을 위한 열린 자세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북문화예술회관 수영장 강사 변경에 항의하는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와 강사의 인사 이동이 늦어진 이유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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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의원은 “공단에서는 당시 원활하게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회원들을 촬영하여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부적절한 판단이었다”며 영상 삭제와 아울러 “공단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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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단 이사장의 직위 해제 명령이 내려졌지만 최근까지 공단 이사장은 공식적인 업무 서류에 결제를 해오며 자리를 지켰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은 명령에 불복하고 계속해서 직무에 물러나지 않고 일을 해 온 것은 명령권자인 구청장을 무시하는 용납받지 못할 행위라며 이후 이사장에 대한 조치 진행상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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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나무 협동조합에서 이용한 주민 공동시설의 공과금 문제와 관련 미납된 공과금의 직원 개인비용으로 해결하고 최근까지 되돌려 받지 않고 있었던 사실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공무원이 직무 관련자에게 금전을 빌려준 사실은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소속 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하지 않으면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위배되는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