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2. 27.
37년의 추억, 도봉청소년 독서실 2025년 4월 운영 마침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도봉청소년독서실 운영을 2025년 4월 2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1988년 개관한 도봉청소년독서실은 37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시설 노후화 속에서도 꾸준한 관심 속에 운영되어 왔으나, 2023년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김기수 이사장은 “도봉청소년독서실은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의 학습과 성장의 공간이 되어 왔기에 운영 종료가 더욱 아쉽다”면서도 “무엇보다 이용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그동안 독서실을 아끼고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다양한 소식은 공단 홈페이지(www.dobongsiseol.or.kr) 또는 공식 블로그-도봉또보고(blog.naver.com/ddobong9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