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3. 06.
도봉복지공동체 컨소시엄 협약식 개최
‘지역 맞춤형 복지 강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관내 5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2025년 도봉복지공동체 컨소시엄 협약식 및 사업공유회를 지난 27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각 동 주민센터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동별 복지 의제 공유 및 실천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이하 동별 주요 의제
▲ 창1동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 창2동 ‘1인가구 고립감 해소 및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 ▲ 창3동 ‘중장년 1인가구 및 저소득 노인부부가구 고립감 해소’ ▲ 창4동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 및 고립 예방’ ▲ 쌍문3동 ‘복지돌봄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및 안전망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도봉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최영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의미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각 동별 복지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관장은 “복지관은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봉구는 향후 정기적인 피드백과 모니터링을 통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 또는 단체 기업 후원 관련 문의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02-993-3222 / changdong@changdong21.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