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3. 06.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와 인천부평갑 지역위원회

‘도봉갑과 부평갑 토크콘서트 및 상생협약식’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안귀령)와 부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노종면)가 지난달 25일 공동으로 주최한 토크콘서트 및 상생협약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콘서트 및 상생협약식은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인천부평갑과 서울도봉갑 당원을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로 다른 두 지역위원회를 협력지역으로 선정하여 교류하는 협력의원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도봉갑과 부평갑은 협력지역으로 맺어졌고, 이날 행사는 두 지역간 교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대담자로 나선 노종면 의원과 안귀령 위원장은 서로의 공통점을 소개하며 토크콘서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모두 YTN 앵커 출신으로, 방송사 선후배에서 정치적 동지가 된 인연을 갖고 있다. 각각 원내대변인과 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도봉과 부평의 인연도 소개됐다. 도봉구 쌍문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극중 배경으로 나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촬영이 이뤄진 ‘쌍문동 골목’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열우물 벽화마을이다. 도봉으로 소개된 지역을 실제로는 부평에서 촬영한 셈이다.

이어 노종면 의원은 ‘명태균 전문가’로 불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노종면 의원은 “명태균을 둘러싼 수많은 제보를 분석하고 연결하는 일을 맡아서 하다 보니 ‘명태균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붙었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이 명태균과 관련된 녹취를 공개한 건 지난해 가을부터지만, 창원지검이 명태균 관련 수사의뢰를 받은 건 무려 2023년 12월, 국민의힘이 명태균의 전횡과 관련된 당무 감사보고서를 만든 건 그보다도 빠른 2023년 10월이다”면서 “국민의힘과 검찰 모두 명태균 게이트에 얽혀 있거나 이를 덮으려 했다는 증거이다. 명태균, 그리고 윤석열과 김건희에 대한 모든 의혹을 밝혀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귀령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총구를 잡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BBC는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장면 12선’에 안귀령 위원장이 계엄군의 총구를 잡은 사진을 선정하기도 했다.

안귀령 위원장은 “윤석열이 번번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제22대 국회에서 많은 법안들이 부결됐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해서 중요한 표결마다 1표를 더하지 못한다는 미안함을 늘 갖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의 밤도 마찬가지였다.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한 정족수가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표결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무슨 일이든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며 “그런 마음으로 계엄군을 막던 중 계엄군이 먼저 팔을 잡았고,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앞에 있는 총구를 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을 막아낸 진짜 주인공은 주저 없이 국회로 모여주신 국민들이다. 사실 조명받아야 할 것은 국민의 지혜와 용기인데, 오히려 제 사진만 과하게 부각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 이후 인천부평갑과 서울도봉갑 지역위원회간 상생과 교류를 다짐하고 약속하는 상생협약식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끝으로 안귀령 위원장과 노종면 의원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 지역위원회 사이 교류와 협력을 더 폭넓게 이어가고, 당원과 함께 하는 자리도 많이 만들겠다. 갑(甲)과 갑(甲)의 만남이 갑절의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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